
| 제목 | 정선 그림 속 남아있는 ‘백운동’ 서울시 기념물 지정 -경향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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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21103452…[87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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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자락에서 태어나 평생 이 지역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던 겸재 정선의 그림에 남아있는 인왕산 백운동 계곡이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21일 백운동 계곡과 ‘백운동천’(白雲洞天) 바위를 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공고했다. 시는 학술·역사·예술적 가치가 큰 유적지나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기념물로 지정해 보호 중이다. 백운동(白雲洞)은 현재 자하문터널 위쪽 부근이다. 정선의 ‘장동팔경첩’(壯洞八景帖)에는 백악산 계곡에서부터 인왕산 남쪽 기슭에 이르는 일대가 그려졌는데 백운동도 한 장면으로 남아있다. 장동은 지금의 종로구 통의·효자·청운동에 속하는 지역이다.
겸재 정선의 <백운동>.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 백운동 계곡을 따라 흘러내려오는 백운동천은 <육전조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을 보면 청계천 물길이 시작하는 곳 중 하나였다. <한양도성도>등 옛날 지도를 통해서도 이 같은 물길이 확인된다. 또 <용재총화>와 <연려실기술>에는 “한성 도중(都中)에 놀 만한 곳은 삼청동(三淸洞)이 가장 좋고, 인왕동(仁王洞)이 다음이며, 쌍계동(雙溪洞)·백운동·청학동(靑鶴洞)이 또 그 다음”이라고 남아있다.
한양도성도.1770년,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광무7년인 1903년 가을에 동농 김가진이 새긴 백운동천 바위글씨.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다음달까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10월 중 기념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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