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해외 안장됐던 민춘기·김산해 애국지사 유해 국내 봉환-경향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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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114100200…[5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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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춘기(閔春基, 1922. 5. 19 ~ 2018. 5. 16) 애국지사. 국가보훈처 제공 해외에 안장됐던 민춘기·김산해 애국지사의 유해가 15일 국내로 봉환된다. 국가보훈처는 15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널 입국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으로 민춘기·김산해 애국지사의 유해봉환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민 지사는 국립대전현충원, 김 지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각각 안장된다. 민춘기 지사는 1942년 1월 일본 오사카에서 동지들과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하기로 맹세한 뒤, 동지 규합과 민족의식 고취 활동을 하다가 같은 해 10월15일 일제에 체포돼 징역 3년형을 받았다. 민 지사는 해방 후 일본 오사카에서 살다가 지난 5월16일 별세했다. 정부는 민 지사에게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김산해 지사는 1926년 1월 중국 옌지(延吉)에서 동진청년회 부회장 겸 교육부장, 1928년 1월 재동만(在東滿) 조선청년총동맹 중앙집행위원을 역임했다. 같은 해 5월 고려공산청년회 만주총국에 들어가 세포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돼 2년간 투옥됐다. 김 지사는 해방 이후 옌볜(延邊)에서 거주하다 1970년 9월26일 별세했고, 옌지(延吉)에 안장됐다. 김 지사는 2017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 김산해(金山海, 1900. 8. 29 ~ 1970. 9. 26) 애국지사. 국가보훈처 제공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사업은 1946년 민간차원에서 추진해 오다 1975년부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6위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됐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외 산재 독립유공자 묘소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하는 한편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에는 유해봉환을 보다 엄숙하고 성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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