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문
열린마당
보도자료
제목 문재인 대통령, 백범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 묘역 참배
글쓴이

조선민족대…

등록일 17-08-16 10:08 조회 18,769
삼의사 묘역 향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묘역에서 참배를 마친 후 삼의사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 모셔진 삼의사묘도 참배
"文대통령, 애국한 분들 위한 보훈 강화 여러번 강조"
아시아투데이 손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백범 김구 선생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묘역과 항일 의사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문 대통령이 광복절을 맞아 임시정부 주요 요인들의 묘소를 찾은 것은 1919년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보겠다는 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또 현직 대통령이 광복절에 이들의 묘역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구 선생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 등의 유해가 안치된 서울 용산구 청파동 효창공원을 찾았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부인 김정숙 여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묘역을 둘러보고 독립유공자들의 넋을 기렸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선열들이 이룬 광복,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썼다. 

문 대통령은 김구 선생 묘역 참배 이후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가 모셔진 삼의사묘도 찾았다.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안중근 의사는 삼의사묘 근처에 가묘가 마련돼 있다. 전날 독립유공자 초청 청와대 오찬에서 임시정부 기념관을 세우겠다고 약속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묘역도 잇따라 찾았다.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이동녕 선생과 조성환·차리석 선생이 모셔진 곳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독립유공자 오찬 중 2019년 상하이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을 말씀하셨는데 오늘 아침 보도에 건국절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나왔다”며 “오늘 참배도 그와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이 외국에 나갈 때마다 각종 행사 제일 앞줄에 유공자나 애국자들이 훈장을 달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했다”며 “우리나라도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등 애국하신 분들을 위한 보훈을 강화해야 한다고 여러 번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