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세계로 3·1운동 타전한 AP통신 기자 유품 기증 - 경향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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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20210001…[87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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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서울역사박물관에 추가 451점 ![]() 3·1운동과 화성 제암리 학살사건 등 일제의 만행들을 전 세계에 알린 미국 AP통신 서울특파원 앨버트 테일러(1875~1948·사진)의 유품과 그 가족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등 수백여점이 국내에 기증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 제니퍼 L 테일러로부터 유품과 ‘딜쿠샤’ 관련 자료 451점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딜쿠샤는 서울 종로구 행촌동에 자리 잡은 테일러 가옥으로, 힌두어로 ‘희망의 궁전’ 또는 ‘이상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624㎡에 이르는 대저택으로, 당시 조선 최대의 벽돌집이라는 근대 건축사적 의미도 있다. 테일러 부부는 1923년부터 일제에 의해 미국으로 추방당한 1942년까지 19년간 이곳에서 살았다. 제니퍼 L 테일러는 앞서 지난 2월 방한해 먼저 기증한 57점에 더해 총 508점에 달하는 자료를 제공했다. 자료는 사진앨범 14점, 회화 79점, 도서 33점, 아카이브 148점, 의상 49점, 공예품 167점 등이다. 사진앨범 중에는 거실·침실·주방·서재 등 딜쿠샤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들도 포함됐다. 또 1930년 한국에서 벌어진 ‘골드러시(금광 열풍)’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앨범, 서울 정동과 청계천, 창경궁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료도 있다. 제니퍼 L 테일러는 “이 자료는 테일러 가문에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한국에서 연구·발전하는 게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딜쿠샤 복원과 기획 전시에 활용돼 시민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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