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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식, 국민참여 축제로-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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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대…

등록일 19-04-10 09:38 조회 1,349
1945년 광복군 착륙한 여의도공원서 11일 19시19분에
<b>임정 수립 100주년에 돌아온 애국지사들의 유해</b>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이틀 앞둔 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유해봉영식에서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독립운동을 전개한 이재수·김태연·강영각 애국지사의 유해가 봉송되고 있다.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은 1975년부터 정부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39위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됐다. 이상훈 선임기자

임정 수립 100주년에 돌아온 애국지사들의 유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이틀 앞둔 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유해봉영식에서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독립운동을 전개한 이재수·김태연·강영각 애국지사의 유해가 봉송되고 있다.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은 1975년부터 정부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39위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됐다. 이상훈 선임기자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행사가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국민참여형 축제 형식으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1945년 8월18일 한국광복군 이범석, 김준엽, 노능서, 장준하 등 4명과 미국 전략첩보국(OSS) 18명이 C-47 수송기를 타고 여의도비행장(현 여의도공원)에 착륙한 것을 기념해 여의도공원을 기념식 장소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념식은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수립 원년인 ‘1919년’을 뜻하는 ‘19시19분’ 시작되며, ‘독립의 횃불’ 퍼포먼스,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등 순으로 진행된다. C-47 수송기를 활용해 임시정부 요인들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재현되고, 2021년 8월 완공 예정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이 선포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이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라고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0년 대한민국은 눈부신 성취를 이뤘다”면서 “일부에서 우리의 역사를 역사 그대로 보지 않고 국민이 이룩한 100년의 성취를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00년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이룬 국가적 성취는 이제 국민의 삶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특권층끼리 결탁하고 담합하고 공생하여 국민의 평범한 삶에 좌절과 상처를 주는 특권과 반칙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국무회의 발언을 두고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를 갈음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과 일정이 겹쳐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