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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반가운 메일 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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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대…

등록일 20-11-13 15:17 조회 74

반가운 메일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조선민족대동단기념사업회 청년위원단이 주관한 ‘청년중심 평화통일교육’ 수료 청년의 어머니가 보내주신 메일이었습니다.
어머니의 허락을 얻어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 후원 청년중심 평화통일교육과정 수료자 유희수 엄마, 박선애라고 합니다.
어제 귀 사업회에서 보내주신 수료증과 자료집을 받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기 위해 뜬금없지만 메일 띄웁니다.
희수는 지난 10월 12일에 입대하여 현재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목하 훈련중에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이 수료이니, 곧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입니다.
입대하기 전에 휴학을 한 상태에서 귀 사업회에서 운영하는 교육에 동참하여 활동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얘기하였습니다.
자료집을 통해 활동내용과 그 일을 맡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글로 접하니 기쁩니다.
또한 보여지든 보여지지 않든간에 지금껏 활동을 놓치지 않고 이끌어오신 수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프로젝트에 희수가  끝까지 함께 하지는 못했으나,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이 성장하고
앞으로도 삶의 내용이 풍성해지리라 믿습니다.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께 답장 드렸습니다.
감사드리는 마음을 전하고 실명이 표기된 어머니의 메일을 공개해도 되겠냐고 여쭈었습니다.
이런 답장을 다시 보내주셨네요.
유희수 청년의 어머니, 박선애 여사이십니다.

 
“손바닥 믿음
                               문익환
이게 누구 손이지
어두움 속에서 더듬더듬
손이 손을 잡는다.
잡히는 손이 잡는 손을 믿는다.
잡는 손이 잡히는 손을 믿는다.
두 손바닥은 따뜻하다.
인정이 오가며
마음이 마음을 믿는다.
깜깜하던 마음들에 이슬 맺히며
내일이 밝아 온다."


사무처장님!
덕분에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요 며칠 문익환 목사님의 책을 찾아 읽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따끈따끈해집니다.
목사님의 시 '손바닥 믿음'을 서두에 올리며,
언제라도, 누구든 관계없이 덥석 손 잡아주는 마음.
그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기쁘게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글로 담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함에도,
제 글이 사업회와 인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요^^
덕분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