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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리석선생 75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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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대…

등록일 20-09-09 15:23 조회 327
사무국이 9월 9일 효창원 임시정부 요인묘역에 다녀왔습니다. 임시정부 국무위원· 비서장 동암 차리석 선생님 (건국훈장 독립장) 기일이었습니다. 동암 선생은 본회 차영조 이사님의 부친이 되십니다.
동암 선생은 1945년 8월 15일 강도 일제가 항복하고 임시정부의 귀국을 준비하시는 격무 가운데 돌아가셨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본회 김자동 회장님의 모친이신 정정화 여사(건국훈장 애족장)는 회고록 <장강일기>에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광주에서 출발한 후부터 임정의 전체 살림은 임정의 비서장이었던 동암(차리석)이 주로 맡아 했다. 중국에 있는 동안 임정의 살림을 맡았던 분들 중에서 특히 우천(조완규)과 동암은 그 청렴함으로 존경을 받았는데, 두 분은 언제나 무명으로 된 중국식 두루마기 단 두 벌만으로 지내셨다...동암과 우천은 임정의 그런 궁색한 살림을 맡아하면서 자신들에게 특히 인색하게 대해 늘 가난에 찌든 모습들이었다... 동암은 귀국을 앞두고 중경에서 세상을 떠났다. 뒤늦게 본 아들 영조 (차영조 이사님을 말함)가 있었는데, 내가 만나본 지도 여러 해가 지났다. 동암의 유해는 해방 후 백범이 아들 김신을 시켜 석오(이동녕)의 유해와 함께 모셔와 효창원에 안장시켰다. 동암의 청렴결백한 인품이 오늘에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