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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억하는 프로젝트 '1919, 기억을 입다'
글쓴이

조선민족대…

등록일 20-09-01 14:54 조회 342

얼마 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기억하는 프로젝트 

'1919, 기억을 입다'를 진행한 크리에이터그룹 이모작입니다. 

 

작년 말, 문득 우리의 젊음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전히 회사에만 바치는 청춘이 아깝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 같이해볼래?

 이모작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세상에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우자'라는 슬로건으로 이모작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본업은 따로 있기에 '이모작'이기도 합니다) 

 

작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임시정부의 이야기가 

전달됐지만 아직도 임시정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젊은 사람들이 임시정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요즘 젊은이들은 어려운 가치도 개성 있게 표현합니다. 

'누구나 일상에서 역사를 기억할 수 있게 하자' 

제작비 제외 전액을 기부하는 1919기억을 입다 프로젝트를 진행.

 

'1919, 기억을 입다' 프로젝트의 시작이었습니다.

1919년은 우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해였습니다.

3.1운동과 그 발단으로 세워진 임시정부.

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 찾아가 그동안 몰랐던 임시정부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듣고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1919년을 티셔츠에 새겼습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담은 키링도 제작했습니다. 

임시정부국무원 사진 저작권을 직접 구매하여 우표를 발간, 얼리버드 구매자에게 선물했습니다.

처음이라 모든 게 부족했습니다. "100장은 팔릴까?"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저희의 뜻에 공감해주는 분이 많았습니다.

목표 퍼센트를 훌쩍 넘어 300%를 달성했고, 프로젝트가 끝난 후 추가 제작문의도 꽤 많았습니다.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툴렀지만

감사하게도 좋은 후기들이 들려왔습니다.

1919년이 적힌 티셔츠를 입었을 때 "1919년이 어떤 의미야?"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1919년의 이야기를 할 수 있길 바랐는데 

그 바람이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일상에서 기억하는 것이 역사를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특별한 날만 기억하는 역사가 아닌 일상에서 역사를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비를 제외한 금액 모두를 8월 15,75주년 광복절에 

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 기부했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역사를 기억하는 좋은 일에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일상에서 좋은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프로젝트 시작 전, 여러 사료와 자문으로 도움주신 대한민국임시정부사업회 박덕진 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